2027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쉬운 국어'에 역대급 사탐 쏠림, 고3 여름 전략은
- 응시 규모: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는 총 411,302명이 응시했으며 재학생 328,242명,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83,060명이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채점 결과, 2026.6.30. 발표).
- 쉬워진 국어, 어려운 수학·영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2점으로 전년 6월 모의평가 147점보다 15점 하락했고 1등급 구분점수는 128점(1등급 비율 5.38%)이었다. 수학 최고점은 138점, 1등급 구분점수는 129점(4.83%)이었으며, 영어 1등급 비율은 4.13%(16,979명)로 전년 6월 모의평가(3.11%)보다 올랐다.
- 역대급 사탐 쏠림: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78,883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55,450명(전체의 13.48%)으로, 과학탐구만 응시한 인원은 전년 대비 46,533명(45.6%)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아주경제 보도).
- 고3 여름 전략: 6월 모의평가는 재학생·졸업생이 함께 치른 첫 전국 단위 시험인 만큼, 표준점수와 백분위로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확인하고 수시 6장의 지원선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을 점검하는 기준점으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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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6년 6월 4일 시행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6월 30일 공개하고, 7월 1일 수험생에게 성적을 통지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411,302명이 응시했으며 재학생이 328,242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83,060명이었다. 6월 모의평가는 그해 수능의 출제 경향과 수험생 집단의 수준을 가늠하는 첫 전국 단위 시험이라는 점에서, 고3 수험생에게는 여름 학습 전략과 수시 지원선을 정하는 기준점이 된다.
국어는 쉬웠고, 수학·영어는 만만치 않았다
영역별로 보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2점으로 전년 6월 모의평가(147점)보다 15점 낮아졌다. 시험이 쉬울수록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가는데, 국어 1등급 구분점수는 128점, 1등급 비율은 5.38%(22,018명)였다. 반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38점, 1등급 구분점수는 129점(1등급 비율 4.83%, 19,629명)으로 변별력을 유지했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이 4.13%(16,979명)로 전년 6월 모의평가(3.11%)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영어를 활용하려는 수험생이라면 안심하기 어려운 난이도였다.
사탐만 27만 8천 명… 수치로 확인된 '사탐 쏠림'
이번 채점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탐구 영역이다.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78,883명인 반면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55,450명(전체의 13.48%)에 그쳤고,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69,856명이었다. 언론 분석에 따르면 과학탐구만 응시한 인원은 전년 대비 46,533명(45.6%) 줄어, 자연계열 수험생까지 사회탐구로 이동하는 이른바 '사탐 쏠림'이 수치로 확인됐다(아주경제 보도). 선택과목별로는 국어에서 화법과 작문 73.89%, 언어와 매체 26.11%,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 65.17%, 미적분 32.13%, 기하 2.70%로 이른바 '쉬운 과목' 선호도 뚜렷했다. 응시 집단이 크게 이동하면 표준점수와 백분위 산출 구조도 달라지므로, 탐구 과목 선택은 지원 대학의 지정 과목·가산점 규정을 먼저 확인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성적표를 받은 고3이 지금 할 일
- 객관적 위치 확인: 내신 등급이 아니라 표준점수·백분위 기준으로 재학생·졸업생을 포함한 전국 단위 위치를 읽는다.
- 수시 지원선 설계: 6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 지원 가능권을 추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시 6장의 상향·적정·안정 조합을 짠다.
- 수능 최저 충족 점검: 목표 대학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영역 조합별로 대입해 보고, 여름 동안 보완할 영역을 정한다.
- 변동성 대비: 6월 모의평가와 실제 수능은 응시 집단과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특정 영역 난이도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취약 단원 보완에 집중한다.
통합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인 2027학년도 입시는 응시 인원 이동에 따른 점수 변동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성적표의 숫자를 '결과'가 아니라 '남은 넉 달의 지도'로 읽는 태도가 필요한 시점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의 영역별 1등급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사탐 쏠림이 심하면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것이 무조건 유리한가요?
6월 모의평가 성적으로 수시 지원선을 정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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